'581억' 공격수, 토트넘 안 간다 "유럽 대항전 못 나가잖아"…뉴캐슬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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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하비 반스(25)가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반스는 올여름 토트넘이 유럽 축구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적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반스에게 관심이 있지만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게 아쉬운 점이다"라며 "웨스트햄은 유로파리그, 아스톤 빌라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나선다. 그러나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뉴캐슬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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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하비 반스(25)가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반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반스는 올여름 토트넘이 유럽 축구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적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에디 하우 감독이 반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뉴캐슬이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집중하는 사이에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을 데려온 바 있다"라며 "이번에도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반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반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는 팀은 뉴캐슬이다. 토트넘과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가 영입 경쟁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스는 임대를 다닌 걸 제외하고 2007년 유스팀 시절부터 줄곧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다. 왼쪽 윙어인 반스는 뛰어난 스피드와 정확한 킥이 일품이다. 지난 시즌 총 40경기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었다.
반스는 데뷔 시즌부터 주력과 킥 력은 장점으로 꼽혔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그러나 2022-23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면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한국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8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공간 침투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플레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뒤에서 달려들어 득점 기회를 만드는 건 이 두 선수가 최고"라고 강조한 바 있다.
레스터시티는 선수단 개편에 나서고 있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치면서 강등했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낼 계획이다.
과연 그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 매체는 "토트넘이 반스에게 관심이 있지만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게 아쉬운 점이다"라며 "웨스트햄은 유로파리그, 아스톤 빌라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나선다. 그러나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뉴캐슬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스터시티는 올여름 반스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81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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