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하이브, 앨범·공연 성과로 초격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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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7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1100만장의 앨범 판매와 90만명 관객을 모은 공연 성과로 본업에서 초격차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앨범 판매량은 1098만장으로 역기저에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세븐틴 앨범이 700만장 가까이 팔려 실적을 견인했고, BTS 솔로와 르세라핌도 각각 170만장씩 판매돼 상당한 기여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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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현대차증권은 7일 하이브에 대해 2분기 1100만장의 앨범 판매와 90만명 관객을 모은 공연 성과로 본업에서 초격차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이 6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17.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BTS 페스타, 위버스콘,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비용이 일시 반영돼 2분기 일회성 비용이 약 15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분기 앨범 판매량은 1098만장으로 역기저에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세븐틴 앨범이 700만장 가까이 팔려 실적을 견인했고, BTS 솔로와 르세라핌도 각각 170만장씩 판매돼 상당한 기여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은 BTS 슈가, TXT, 세븐틴(돔 팬미팅)이 고르게 기여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89만명에 달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의 경우 아티스트 컴백 일정 고려시 앨범은 상반기 대비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공연은 상저하고 패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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