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부터 부활까지…韓 레전드 밴드들 '불꽃밴드'로 뭉쳤다

안태현 기자 2023. 7. 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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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밴드들이 '불꽃밴드'로 뭉쳤다.

제작진은 "'불꽃밴드'의 얼굴로 나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포스터 촬영부터 다채로운 포즈로 멋짐을 폭발시키며 은근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라며 "캐스팅 직후, 일곱 밴드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 다시 타오를 이들의 불꽃 같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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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꽃밴드'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레전드 밴드들이 '불꽃밴드'로 뭉쳤다.

7일 MBN 측은 "'불꽃밴드'가 오는 8월3일 오후 10시20분에 편성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히면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꽃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밴드'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다. 각 밴드들은 매회 발표되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경연 순위는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매주 피 튀기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번 경연에 참가하는 일곱 밴드는 평균 경력이 무려 40년, 총합으로는 284년을 자랑한다. 사랑과 평화(45년), 전인권밴드(44년), 이치현과 벗님들(44년), 다섯손가락(39년), 권인하밴드(39년), 부활(37년), 김종서밴드(36년)가 출격해, 밴드 음악의 부흥을 위해 자존심을 건 음악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전인권, 박완규, 김종서, 이치현, 권인하, 이철호, 임형순 등 각 밴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 데 모여 있다. 이중 전인권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채, 백발의 로커 포스를 풍기면서 '불꽃밴드'를 통해 다시 타오를 결의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불꽃밴드'의 얼굴로 나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포스터 촬영부터 다채로운 포즈로 멋짐을 폭발시키며 은근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라며 "캐스팅 직후, 일곱 밴드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 다시 타오를 이들의 불꽃 같은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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