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옐런 장관 베이징 도착하자 무지개 떴다

박형기 기자 2023. 7.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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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사령탑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미중간 얽힌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취임 초 대중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비교적 합리적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에도 거부감이 없다.

그는 방중 기간 카운터파트인 허리펑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와 류쿤 재정부장은 물론 리창 국무원 총리 등 중국 경제라인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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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베이징에 도착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옐런 장관이 6일 베이징에 도착하자 무지개가 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니콜라스 번스 주중미국대사가 옐런 장관과 악수하며 무지개를 가르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경제 사령탑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미중간 얽힌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취임 초 대중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비교적 합리적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에도 거부감이 없다.

이에 따라 그가 미중 긴장을 완화할 해결사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그는 방중 기간 카운터파트인 허리펑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와 류쿤 재정부장은 물론 리창 국무원 총리 등 중국 경제라인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옐런 장관이 비행기 트랩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3.7.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옐런 장관이 양이밍 중국 재정부 국장 등 중국 관리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23.7.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옐런 장관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뒤 차량을 타러 이동하고 있다. 2023.7.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그가 베이징에 도착하자 무지개가 그를 반겼다. 무지개는 상서러움을 상징한다. 그가 미중 교착 상태의 돌파구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베이징 공항에 뜬 무지개가 상서롭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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