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욜로 갈맷길 걷기 캠페인…오늘 관광객·시민 대상

생활 속 걷기실천, 매월 11일, 걷기 홍포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7일 부산역에서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욜로(YOLO) 갈맷길, 걷기 홍보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욜로 갈맷길은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마칠 수 있는 관광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로 총 10개 코스이며 산, 바다 등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욜로(YOLO) 갈맷길 10선, 매월 11일, 걷기, 걷기수칙 3․3․3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11일, 걷기'는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걷기수칙 3․3․3'은 걷는날 실천방안으로 3개 분야 9개 수칙을 실천하는 걷기 문화 캠페인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연풍경, 먹거리, 다채로운 도시야경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욜로 갈맷길 걷기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욜로(YOLO) 갈맷길 10선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