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Q 실적 악화 불가피…목표주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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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졌다고 7일 분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관련 비용 5500억원을 2분기 결산 손실에 반영하겠다고 공시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GS건설은 영업적자 37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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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졌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관련 비용 5500억원을 2분기 결산 손실에 반영하겠다고 공시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GS건설은 영업적자 37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정상 마진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가정했으나, 8월 중순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결과를 확인하면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GS건설은 플랜트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택 익스포져를 확대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해자가 흔들리게 돼 유감스럽다"며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물론이고 목표 배수에 산정되는 멀티플 역시 10% 할인할 수 밖에 없다"며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 등 기타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논하기에 앞서 국토부의 전수조사 결과를 확인해야 계속기업가치를 논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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