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 서비스 더 촘촘히…질병 가족 돌보는 청년 등 지원

류상현 기자 2023. 7. 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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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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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최종 선정
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시,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지원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 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4개 시군에서는 이 달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4개 시군 해당 대상자는 기본 서비스인 돌봄·가사 서비스에 특화 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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