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페어에 참석한 김동연 "태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박진영 2023. 7. 7.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6일 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태국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개막식 이후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와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페어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태국 경제협력, 단순한 무역을 넘어 투자·관광·인적교류까지 확대되길"

‘2023 지페어(G-Fair) 아세안+’ 개막식./경기도

[더팩트ㅣ수원 = 박진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6일 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태국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페어를 계기로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이 단순한 무역을 넘어 투자, 관광, 인적교류까지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쭈린 락사나위싯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기라띠 라차노 태국 상무부 사무차관, 아라다 푸앙통 국제무역진흥국 부청장, 파이랏 부라파차이씨 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위왓 헤몬드하롭 태국산업협회 부회장, 니띠 파라촉 시암시멘트그룹(태국 재계 2위) 사장 등 태국 주요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

7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지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화 한국상품전시회다. 수출 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해외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에서 서남아 시장까지 확대 공략하기 위해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추진한다. 이에 앞서 인도(6월 첫째 주), 베트남(둘째 주), 말레이시아(셋째 주)에서 각각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227개 사(온라인 120개 사, 오프라인 107개 사)가 태국을 비롯해 아세안 3개국, 인도 등에서 초청된 총 4개국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현지에서 경기도가 단독 개최한 역대 해외 지페어(G-FAIR)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온라인-오프라인의 혼합(하이브리드) 전시 방식으로 참여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개막식 이후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와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페어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tf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