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3억원 투입 해양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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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손잡고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창출을 위해 5년간 해양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단계 후속 사업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해양 ICT 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약 73억원을 투입해 5년 동안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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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350명, 매출액 151억원 증대 기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손잡고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창출을 위해 5년간 해양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신청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제는 '해양위성 정보 기반 스마트해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이다.
시는 해양 ICT 신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혁신 융복합 단지를 바탕으로 해양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형 해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해양 관측정보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8~2022년 해양 분야 ICT 융합 1단계 사업으로 해양 재해 안전 모의실험 플랫폼 개발, 선박 실무 안전교육 가상현실(VR) 개발, 해양플랜트 시스템 역설계를 통한 국산화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사업은 1단계 후속 사업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해양 ICT 분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약 73억원을 투입해 5년 동안 추진된다.
시는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350명(직접고용 35명/간접고용 315명), 매출액 151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신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로 기업 하기 좋은 부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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