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잡고 펑펑 울었다” 홍진경… 고1, 파리 화보촬영서 가난함에 서러워 (‘홍김동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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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과거 빠듯했던 살림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 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홍진경과 김숙은 가난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너? 그 집에 살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라며 홍진경의 재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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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과거 빠듯했던 살림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 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홍진경과 김숙은 가난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홍진경은 “온 식구가 한방에 자. 핸드폰도 없어서 가족끼리 얘기하는 거야”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너? 그 집에 살면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라며 홍진경의 재력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한 시간도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와 주우재 역시 보릿고개 컨셉에 맞춰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마른 주우재의 몸을 보고 홍진경은 “더 말랐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평생 말랐다는 주우재는 “부유하진 않았는데 모자르지도 않았다. 난 모자르지 않았는데 항상 모자르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말라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진경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파리로 화보촬영을 가야하는데, 엄마가 현금을 20만원을 줬다. 스태프들이 백화점 가면 다 뭐하나 사는데 사먹을 돈으로 끝난다. 집에 와서 엄마 붙잡고 엉엉 울었다”라고 말하기도.
조세호는 요즘 홍진경에 대해 “우리는 고깃집 가면 가격 보잖아요. 한 번도 안봐. 누나 가격은요? ‘너 지금 실수하는 거야’”라고 과장스럽게 말해 홍진경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조세호는 “나랑 남창희랑 밥을 먹으러 갔다. 조금 불친절하니까 ‘야 이 가게 그냥 살까?’(라고 했다)”라며 거짓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방송이 나가는 7월 6일인 김숙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은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어 김숙의 생일상을 차리기로 했다. 김숙은 오남매 중 첫째로 임명됐다. 나머지 멤버들의 서열은 동전을 던져서 정하기로 했다.
ASMR 생일상 차리기 게임이 진행됐다. 라면을 끓이는데 70데시벨을 넘으면 엄마역을 맡은 개그우먼 김혜선이 등장해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주우재는 “아빠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끓인 라면을 먹은 김숙은 “잘 끓였다. 진짜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을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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