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존테 머레이, 애틀랜타와 4년 1,573억 원 연장계약…‘영과 함께’[NBA]
디존테 머레이(26)가 애틀랜타 호크스(이하 애틀랜타)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NBA 이적시장 전문가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머레이는 애틀랜타와 4년 120M 달러(한화 약 1,573억 원)에 달하는 맥스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머레이는 2023-24시즌 18.2M 달러에 달하는 계약이 있었으나, 연장 계약을 통해 연간 30M 달러에 달하는 거대 계약을 일궈냈다.
22-23시즌 머레이는 다닐로 갈리나리와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내준 대가로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74경기에서 평균 20.5득점 5.3리바운드 6.1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6.4%(17.8개 시도) 3점 성공률 34.4%(5.8개 시도)를 기록했다.
머레이는 애틀랜타 ‘에이스’ 영과 함께 뛰는 것에 어느 정도 적응했지만, 지난 시즌 41승 41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티스에 1-4로 패배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존 콜린스와의 불편한 동행을 끝낸 애틀랜타는 이제 장기 계약으로 묶은 머레이와 영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축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자신들을 떨어뜨린 보스턴을 물론, 조엘 엠비드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밀워키 벅스, 지미 버틀러의 마이애미 히트 등 강력한 팀들과 동부 콘퍼런스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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