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꿉꿉한 냄새 잡아주는 세탁용품 매출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장마철은 예년보다 길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장기간 장마에 대응하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에 다르면 "장마철이면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섬유 항균제, 섬유유연제 외에도 실내건조 기능의 랩신 항균 세탁세제 역시 동일 기간 매출이 상승하며 장마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철은 예년보다 길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장기간 장마에 대응하는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마철 세탁 고민을 덜어주는 세탁용품의 매출이 상승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후 기간인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랩신 섬유 항균제’의 매출이 애경본사직영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70% 상승했다고 밝혔다.
랩신 섬유 항균제의 매출 상승 요인은 장마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워진 빨래의 꿉꿉한 냄새가 지속되면서 냄새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눅눅한 실내 환경에서도 섬유에 향기를 더해 상쾌한 세탁을 도와주는 실내 건조 기능의 세탁용품 매출도 증가했다. 애경산업의 섬유유연제 브랜드인 ‘르샤트라’와 ‘허브마리1848’의 실내 건조 섬유유연제와 드라이시트의 매출은 애경본사직영몰 기준으로 동일 기간 동안 약 97%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에 다르면 “장마철이면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섬유 항균제, 섬유유연제 외에도 실내건조 기능의 랩신 항균 세탁세제 역시 동일 기간 매출이 상승하며 장마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랩신 섬유 항균제는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을 99.9% 제거해 섬유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땀에 젖은 운동복, 자주 사용하는 수건 및 속옷 등 위생에 신경 쓰이는 빨래의 깨끗한 세탁을 도와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