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자회사 편입으로 안정적 사업환경…목표가 7만2000원-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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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안정적 사업 환경에 안착한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7만 2000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공개 매수 성사 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 지분 32%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한다"며 "현대백화점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 안착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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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안정적 사업 환경에 안착한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7만 2000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 1400원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며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453340)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현물출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이후 신규 발행된 자사주는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 지분율 20%에 해당하는 466만 9556 주를 주당 가액 5만 463원에 공개 매수 예정이다. 공개 매수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결과 발표는 9월 5일, 신주권 상장은 9월 18일이다.
이 연구원은 “공개 매수 성사 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백화점 지분 32%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한다”며 “현대백화점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에 안착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2월 부결된 두 개의 지주회사 체제보다는 금번 단일 지주회사 전환이 사업적, 구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한다”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의 지분 30% 이상을 확보하거나, 자회사가 아닌 국내 계열사 지분을 소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서 거론되었던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백화점 보유 지분 12.1%에 대한 매각 시나리오는 실행되지 않았다”며 “결국 대량 물량 출현 우려는 불식되었다는 의미로, 지주사 내 자회사 편입으로 배당 성향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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