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이슈 일론 머스크, 이번엔 '완전자율주행차'… "연내 4~5단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필요한 말과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아 늘 화제의 중심에 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완전자율주행자동차 출시계획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연내 4~5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를 내놓겠다고 공언한 것.
그는 "추측일 뿐이지만 올해 말에는 4단계 또는 5단계라고 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AFP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AI) 대회 개막식 영상 연설에서 "현재 테슬라는 인간의 감독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달성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측일 뿐이지만 올해 말에는 4단계 또는 5단계라고 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의 자율주행 단계는 0단계에서 5단계로 분류된다. 0단계는 자동화 기능이 없는 자동차다.
4단계 자율주행차는 정해진 구역 안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5단계는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머스크는 "나는 이전에도 비슷한 예측을 몇 번 했었지만 그것은 틀렸었다"면서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앞서도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언급을 수차례 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지난 2014년에 수년 내로 기술을 완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 바 있지만 9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머스크의 테슬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이에 도달하지 못한 만큼 그의 이번 발언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카톡 프사 바꾸세요"… 트집 잡는 학부모 - 머니S
- "오빠, 사고쳤어?"… '음주 뺑소니 검거' 이천수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머니S
- "손흥민 패스 받은 임영웅"… 세기의 만남 '목격담' 화제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 머니S
- "유적인줄 몰랐다"… 콜로세움에 낙서한 남성, 궁색한 변명 - 머니S
- [Z시세] "꼴값하네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한국기업인데 왜? - 머니S
- 베트남 공연, 13곡에 53만원?… 블랙핑크 측 "사실 아냐" - 머니S
- [교실은 지금] "선생님이 10분 수업하고 유튜브만 봐요" - 머니S
- "얼마 만이야?" 류승범·엄태웅… 드라마 복귀에 쏠리는 시선 - 머니S
- "엄마 된 여배우 맞아?"… 손예진, 출국길을 런웨이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