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남편과 결혼 6년만 이혼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리키 마틴이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

피플은 7월 6일(현지시간)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이 이혼한다고 보도했다.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 존경, 존엄성으로 우리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부부로서 경험한 것들을 존중한다"고 결별 소식을 밝혔다.

2018년 태어난 딸과 2019년 태어난 아들을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우리의 가장 큰 바람은 평화와 우정을 중심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지속해 아이들의 공동 양육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51세 리키 마틴과 38세 제이완 요세프는 2015년 SNS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런던에서 처음 만난지 6개월여 후에 데이트를 시작했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2018년 결혼했다.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형제 발렌티노와 마테오를 얻었으며 2015년 5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제이완 요세프는 미술작가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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