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길 '엘리멘탈' 260만 1위…예매율도 다시 1위
조연경 기자 2023. 7. 7. 08:00
'엘리멘탈'을 향한 국내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이 흘러 넘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9만507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60만569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24일 첫 1위에 오른 '엘리멘탈'은 13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말 300만 돌파를 기대해 볼만한 수치다.
특히 '엘리멘탈'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다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예매 오픈 직후 1위로 직행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보다 예매율이 높다.
오전 7시50분 기준 '엘리멘탈' 예매율은 30.8%, 오는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29.2% 나타내 '엘리멘탈'에 주말 관객이 몰릴 것으로 주목된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북미에서는 이전 디즈니, 픽사 작품들에 비해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한국 관객들의 정서를 건드리는데는 성공하면서 입소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어 흥미롭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탈주 디데이' 임박하자 "사례비 더블"…40억 약속했다
- 만취상태 빠져나간 1천만원…다짜고짜 걸려온 윽박 전화까지
- "남자 바지가 내려가 있었다"…비명소리에 성폭행 막은 이웃
- 신호대기 중인 차량 앞에 '라바콘' 두고 떠난 남성
- '김연아 제치고 금' 소트니코바, "당시 도핑검사서 양성" 파장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