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 유턴파 외인, 2년 연속 교체 특급 역사 쓴다 [MK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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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파 외인 브랜든 와델(두산)이 2년 연속 교체 특급 역사를 쓸 기세다.
두산 베어스는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의 역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타구 강습 내야안타로 1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경기 내내 삼성 타선을 압도했던 브랜든이었다.
지난해도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 3.60으로 쏠쏠하게 역할을 했던 브랜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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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KKK!
유턴파 외인 브랜든 와델(두산)이 2년 연속 교체 특급 역사를 쓸 기세다.
두산 베어스는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의 역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승리 주역은 단연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한 브랜든이었다. 타구 강습 내야안타로 1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경기 내내 삼성 타선을 압도했던 브랜든이었다.
지난해도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 3.60으로 쏠쏠하게 역할을 했던 브랜든이다. 그리고 올 시즌 역시 딜런 파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해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까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0.90의 역투를 펼쳐 외인 에이스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올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2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3경기 가운데 2경기는 7이닝 2실점 이하의 QS+ 역투였다.
경기 종료 후 브랜든은 “선발투수는 마운드 위에서 가진 것을 모두 쏟아 팀이 이길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오늘 그 역할을 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며 경기 소감을 전한 이후 “물론 개인적으로 복귀 첫 승을 한 것도 기쁘다. 다만 앞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쉬운 건 없었다. 그게 야구인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11개의 탈삼진은 KBO리그 개인 최다 탈삼진인 동시에 첫 1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의 쾌거다. 하지만 브랜든은 “삼진을 잡기 위해 투구하지는 않는다. 결과를 떠나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삼진도 많았던 것 같다”며 삼진은 좋은 투구의 부산물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든의 합류와 함께 팀도 기세를 탔다. 어느덧 단독 3위까지 올라왔다. 가을야구가 어려웠던 지난해 브랜든의 후반기와는 확실히 다르다. 브랜든은 “이제 막 시즌 절반을 지났다. 어떻게든 팀이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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