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대구은행·삼성생명·OK저축·풍산·GS·한화·코오롱·모더나·GSK·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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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6번째 시중은행? '대구은행·삼성생명·OK저축'
대구은행이 이르면 올해 안에 시중은행으로 전환합니다. 금융당국이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구조를 깨기 위해 내놓은 개선안에 따른 것으로, 조만간 인허가 절차게 진입합니다. 대구은행이 6번째 시중은행이 될 가능성이 커졌죠?
- 대구은행, 6번째 시중은행 될까?…전환 논의 급물살
- 연내 시중은행 전환 검토·추진 예정…사명 변경도
- "시중은행 인가를 받더라도 본점은 여전히 대구에"
- '메기 은행' 풀어 과점체제 깨고 금융 경쟁력 강화
- 30여 년 만에 새 시중은행·4번째 인터넷은행 기대
- 저축→지방銀 지방→시중銀 연쇄 전환 적극 허용키로
- 현재 5대 시중은행, 전 은행권 대출·예금 70% 점유
- 1992년 이후 인터넷은행 제외 새로운 인가 없었다
- 은행들 과점 이윤, 미래 투자보다 성과급·배당 지급
- '은행권 경쟁 촉진' 제시, 신규 플레이어 진입 언급
-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기준 만족하는 대구은행
-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필요 법적 요건 모두 충족
- 시중은행은 은행법상 자본금·지분구조 등 충족해야
- 시중은행 자본금 요건 1천억 이상…지방은행 250억
- 산업자본 지분 보유 최대 4% 수준으로 맞춰야 가능
- 김소영 "대구은행은 자본금 요건은 충족하는 상태
- 새 플레이어 등장 '갑론을박'…인터넷은행 효과 미미
- 대구은행, 지방은행 없는 '충청권 흡수론'도 의문
- 충청은행 하나은행이 흡수…옛 조흥은행 승계한 신한
- DGB금융지주 지배구조 문제없나…금산 분리 규제 충족
- JB금융은 삼양사가 14%, BNK금융은 롯데 지분 11%
- BNK·JB금융 성장하는 동안 DGB 주춤…성장세 부진
- 대구은행 전환, 산업정책 아닌 정치적 선택 해석 많아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나고야 출신 '재일교포 3세'
- O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12조 금융그룹 이끄는 수장
- 앞서 9번의 실패 끝에 10번째 저축은행 인수 성공
- 저축은행 인수 후 제도권 금융 도약…대부업 청산 중
- 대학 졸업한 뒤 나고야에서 한식당 '신라관' 성공
- 1999년 대부업체 '원캐싱' 출범…금융사업 진출
- 2004년 러시앤캐시 출범…OK저축은행·캐피탈 인수
◇ 전경련 새 회장 '풍산·GS·한화·코오롱'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아직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류 회장은 대표적인 미국통 재계인사로, 앞으로 열린 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최정 겨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진 회장에 대해 짚어보면요?
- 전경련 신임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유력…"확정 아냐"
- 김병준 직무대행 "총회 남아있고 여러 이야기 중"
- 류진 풍산 회장도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
- 류진 회장, 2001년부터 20년간 전경련 부회장직 수행
- 2월 김병준 직무대행 체제 되자 부회장 자리로 복귀
- '미국통' 류진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역임
- 류진 회장, 尹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 풍산, 현대 정세영·삼성 이건희·중앙일보 홍석현과 연결
- 류진 회장 부인 노혜경 씨, 노신영 전 국무총리 차녀
- 화려한 혼맥…부인의 형제들, 삼성가·현대가와 결혼
- 노신영 전 총리 장남, 정세영 명예회장 장녀와 결혼
- 차남은 홍진기 전 내무장관의 막내딸 홍라영 씨와 결혼
- 이건희 부인 홍라희의 동생이며 오빠는 홍석현 회장
- 지배구조 정점에 류진 회장…가족 대상 주식 증여 나서
- 국적 버린 子, 회사 쪼개는 父…풍산에 주주들 분노
- 조선시대 류성룡 선생 가문…류진 장남 美 국적 취득
- 차기 전경련 회장에 이웅열·김윤 등 거론, 모두 고사
- 올해 초 허창수 회장 "전경련 쇄신 필요하다" 사의
- 2011년 취임한 허창수 회장, 6회 연속 회장직 맡아
- 김윤 회장 "전경련 회장직에 뜻이 없다…경영에 집중"
◇ 미-중 무역전쟁 정면돌파 '모더나·GSK·화이자'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가 중국을 겨냥한 첫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기간에 발표됐는데요. 얼어붙은 미중 간의 관계가 녹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중국인만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하겠다며 투자 계획을 밝혔죠?
- 옐런 방중 맞춰…모더나, 中 겨냥 투자계획 발표
- 투자 규모 1.3조 원 추정…모더나 中 본사는 상하이
- "중국 현지서 생산·판매 모두 진행, 모두 내수용"
- 中 정부와 협력…mRNA 치료제 임상 등 진행 예정
- 팬데믹 특수 누린 모더나, 엔데믹에 새 투자처 찾기
- '리오프닝' 선언한 중국 시장으로 눈 돌린 모더나
- 中 '제로 코로나' 3년간 자국 제약업체 백신만 접종
- 中, 화이자·모더나 등 외국 업체 mRNA 백신 불허
- 3월 자국 스야오 그룹의 mRNA 백신 승인…5월 접종
- 모더나, 'RSV 백신' 美·유럽서 승인 절차 돌입
- 모더나, FDA에 급성호흡기질환 백신 품목 허가 신청
-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미국 화이자 이어 3번째
-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 영유아·고령층에 취약
- 美 FDA 품목 허가받은 RSV 백신은 GSK·화이자뿐
- mRNA 기반 RSV 백신, 임상서 백신 효능 82~83%
- 中 상무부, 다국적 제약사 12곳 불러 원탁회의
- GE헬스케어·노보노디스크·MSD·AZ·화이자 등 초청
- 中 상무장관 "대외 개방 추진…경영 환경 개선 중"
- 미·중 갈등 국면 속 외국기업 우려 불식에 초점
- 옐런 美 재무, 방중…미·중 관계 개선 돌파구 찾나
- 中 도착한 옐런 "오해 피할 기회…의사소통 심화 기대"
- 어제 도착한 뒤 트위터에 "베이징에 오게 돼 기쁘다"
- 옐런 방중하자 美 국채금리 폭등…중국의 경고인가
- 민간 고용 쇼크에 추가 긴축 우려, 채권 투매 양상
- 일각선 "중국이 보유채권을 크게 털어내고 있다"
- 1조 달러 규모 미국 국채 보유한 中, 시장교란 가능
- 옐런, 리창 국무원 총리·허리펑 부총리 등과 회동 예정
- 대중국 고율 관세·첨단기술 공급망 재편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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