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 깜짝 급증,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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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발표하는 고용 지표가 깜짝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지수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6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1%, S&P500 선물은 0.03%, 나스닥 선물은 0.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민간 업체가 발표한 고용 지표가 깜짝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은 7일(현지시간) 오전 발표되는 정부의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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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민간이 발표하는 고용 지표가 깜짝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지수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6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1%, S&P500 선물은 0.03%, 나스닥 선물은 0.1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민간 업체가 발표한 고용 지표가 깜짝 증가했기 때문이다. ADP가 공개한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49만7000개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2만개)를 두 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이는 또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폭 증가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1.07%, S&P500은 0.79%, 나스닥은 0.82% 각각 하락했다.
이제 시장은 7일(현지시간) 오전 발표되는 정부의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7일 오전 지난달 고용 보고서를 발표한다.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고용 건수를 발표한다. 시장의 예상치는 24만 명 증가다. 이는 전월의 33만9000명 보다 적은 것이다.
정부의 고용 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시장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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