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업계 정직원 채용시 1인 최대 고용장려금 360만 원 지원

유경훈 기자 2023. 7. 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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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이하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소재 관광기업이 직원 채용 시 고용장려금 최대 360만 원을 지급하는 '2023년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장려금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0일까지 근로자 채용을 완료하고, 서울시관광협회에 장려금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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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서울시관광협회에 장려금 지원 신청해야
' 2023년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제도 시행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관광협회(이하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소재 관광기업이 직원 채용 시 고용장려금 최대 360만 원을 지급하는 '2023년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시장회복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구인난 지원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을 운영하는 관광업계이다.


지원 조건은 직원 채용 시 소정근로시간 35시간 이상,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조건으로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야 한다.


정규직원 채용 인원 1인당 월 6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360만 원을 지원한다.


고용장려금 신청은 근로자 채용 3개월 이후 익일부터 가능하다.


고용장려금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0일까지 근로자 채용을 완료하고, 서울시관광협회에 장려금 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적격 여부 확인 및 채용계획서 검토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지급받은 고용장려금은 인건비와 4대 보험, 퇴직연금, 복지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인력대란의 원인 중에 급격한 인건비 상승요인도 있었던 만큼, 공적기금을 통해 관광업체의 인건비 지원에도 새 장을 열게 됐다"며 "고용장려금이 업계 조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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