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넘치는 남유럽 해변에서 음악틀었다가 ‘5000만원’ 내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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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해변에서 음악을 너무 크게 틀면 최대 '50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6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해양청(AMN)은 최근 해변에서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음악을 튼 휴대용 스피커 등이 압수될 수도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해변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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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해변에서 음악을 너무 크게 틀면 최대 ‘50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6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해양청(AMN)은 최근 해변에서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어길 시 개인의 경우 200~4000유로(약 28만~569만 원), 단체는 2000~3만6000유로(약 284만~5118만 원)를 부과하겠단 계획이다. 음악을 튼 휴대용 스피커 등이 압수될 수도 있다.
이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시행된 조치라고 유로뉴스는 전했다. 여름철 풍광을 즐기러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다 보니 제어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져 이 같은 방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은 관측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해변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다. 관광객들이 담배꽁초를 너무 많이 버리고 갔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역시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구기, 캠프장 밖에서의 야영 또는 불 피우기 등을 금지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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