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견조한 배터리+정유 반등…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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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견조한 배터리 사업과 정유 사업 반등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19조원,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10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로 정유 사업의 재고 손익과 마진 급락하며 영업손실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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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견조한 배터리 사업과 정유 사업 반등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19조원,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10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로 정유 사업의 재고 손익과 마진 급락하며 영업손실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 부진의 원인인 유가, 정제마진 모두 하반기에는 반등을 예상한다"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춤하던 가솔린, 디젤 수요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CDU(원유증류설비) 가동률도 반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터리 부문은 판가 하락과 원가 투입 시차 영향에도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소급 반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수율이 향상되며 하반기 단위 고정비가 20달러/kWh(킬로와트시)를 하회해 4분기애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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