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주역 실바, 사우디서 연봉 432억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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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3관왕) 주역 베르나르두 실바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거액 러브콜을 받았다.
게다가 팀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맨체스터시티는 실바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맨체스터시티는 실바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나, 알힐랄의 거액 제안에 비교하면 부족하다.
따라서 실바가 맨체스터시티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적정한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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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3관왕) 주역 베르나르두 실바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거액 러브콜을 받았다.
6일 밤(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실바는 사우디의 알힐랄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알힐랄은 계약 조건으로 베르나르두가 현재 맨체스터시티에서 받는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4900만 원)의 3배가 넘는 50만 파운드(8억3100만 원)를 제시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2600만 파운드(432억 원)에 달한다.
실바는 맨체스터시티의 핵심이다. 지난 2017년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 6년 동안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과 함께 전성기를 이룩했다. 실바는 특히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잉글랜드 구단 중 2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실바는 맨체스터시티와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다. 게다가 팀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맨체스터시티는 실바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알힐랄은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에서 소유하고 있기에 이적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바는 유럽 무대를 더욱 선호하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실바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실바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나, 알힐랄의 거액 제안에 비교하면 부족하다. 따라서 실바가 맨체스터시티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적정한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실바의 예상 시장 가치는 전 세계 23위인 8000만 유로(1137억 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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