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웃돌 것…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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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7일 클리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와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국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모든 연령대에서 클리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추정치에 대해 박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북미·동남아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클리오는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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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7일 클리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였다. 클리오의 2분기 매출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은정 연구원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와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국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모든 연령대에서 클리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미국은 온라인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할 것이며 동남아에선 드럭스토어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07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익은 51% 증가한 68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를 15%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 추정치에 대해 박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북미·동남아에서의 호실적에 힘입어 클리오는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의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되며 클리오의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에서의 성과는 부진했지만, 신제품 출시, 판로 확대 등에 힘입어 하반기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세에 비해 기업 가치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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