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디즈니·픽사 '엘리멘탈' 13일째 1위…주말 300만 돌파 '기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개봉 4주차 주말 300만 돌파를 노린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9만50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0만5690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실제 한국계 이민 2세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녹여낸 스토리텔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13일째 흥행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251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말 300만 돌파를 넘본다.

한편 '범죄도시3'는 이날 2만9875명, 누적 1036만368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같은 날 2만4918명, 누적 64만2545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