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설립 본격 추진

손연우 기자 2023. 7. 7.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의료기관·기업 대상 수리과학적 분석을 통한 기술지원을 위한 부산 의료수학 생태계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부산의료수학센터 설치·운영 및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협력,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및 인력 확보 등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수학센터의 유치 등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리과학기술 활용 의료산업 활성화 등 상호협력 약속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지역 의료기관·기업 대상 수리과학적 분석을 통한 기술지원을 위한 부산 의료수학 생태계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수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대전 소재)이다. 수리과학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수학 연구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수학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의료수학을 활용한 기업, 병원, 대학과의 상생협력 추진을 목표로 지난 30개월간(2020년1월~2022년6월) 부산지역에서 ‘의료수학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의료수학은 산업 수학 영역 중 하나로 수학적 해석과 모형화(모델링)의 수학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 분야(의료영상 데이터, 수치 데이터 등 활용 분석·예측·모형화 수행)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수리과학기술을 활용해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부산의료수학센터 설치·운영 및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협력,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및 인력 확보 등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수학센터의 유치 등을 수행한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