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리측 검토보고서 오늘 공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한 우리 정부가 7일 지금까지의 점검 내용을 종합한 검토보고서를 공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오염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우리 측 검토보고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염수 대응 정부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이번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59000001
■ 삼성전자, 오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바닥 확인할까
삼성전자가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7% 급감한 1천812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47400003
■ 'GS건설·새마을금고'…PF불안 자극 악재 연발에 채권시장 긴장
최근 GS건설 전면 재시공 결정과 새마을금고 자금이탈 등 악재가 연발하면서 한동안 평온했던 채권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사건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는 데다, 새마을금고발 채권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공급 부담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해당 단지의 재시공을 결정한 사건으로 PF 상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45900002
■ "최저임금 1만2천210원 시 GDP 1.33%↓·물가지수 6.84%p↑"
노동계가 최초 제시한 최저임금 1만2천210원이 확정되면 국내총생산(GDP)은 1.33% 감소하고 물가지수는 6.84%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최저임금의 쟁점과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국내 경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은행, 통계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확보한 경제지표를 CGE(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 모형에 적용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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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제분업체 이어 사료업체 소집…가격 인하 요청
농림축산식품부가 사료업계에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료업체들은 사료용 곡물의 수입 가격 하락분을 최대한 이른 시점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한국사료협회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곳과 간담회를 열고 곡물 가격 하락분을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32400003
■ '소서' 수도권·강원 중심 무더위…낮 최고 33도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금요일인 7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4도, 인천 23.6도, 수원 22.9도, 춘천 21.6도, 강릉 26.7도, 청주 24.5도, 대전 23.0도, 전주 24.6도, 광주 24.0도, 제주 25.6도, 대구 24.4도, 부산 23.4도, 울산 22.6도, 창원 2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07600034
■ 中 도착한 美재무 "오해 피할 기회…中과 의사소통 심화 기대"
6일부터 중국 방문에 나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오해를 피하고 의사소통을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중국에 도착한 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중국 당국자들과 기업 경영자들을 만나러 베이징에 오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미국 노동자·기업들에 이익이 되는 건강한 경제적 경쟁과 글로벌 도전들에서의 협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필요할 때 우리의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이고, 이번 방문은 소통할 기회이자 의사소통 오류 또는 오해를 피할 기회"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01600083
■ 美, 우크라에 국제적 논란 대상인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
미국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집속탄 지원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6일(현지시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오는 7일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포함해 모두 8억달러 규모의 신규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폭탄을 말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10000071
■ '갤럭시 반지' 나오나…삼성, 특허청에 '서클' 상표 등록
스마트 기기의 폼팩터 혁신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전자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 특허청에 '갤럭시 서클'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삼성전자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출시를 위해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136000017
■ 아시아나 국제선 귀국편 기내식서 이물질…4∼6월 3건 발생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는 일이 최근 석 달 연속으로 발생했다. 모두 귀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벌어졌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752편을 이용한 한 승객은 비빔밥 기내식을 먹다 돌 조각으로 보이는 이물질에 치아에 손상을 입었다. 이 승객은 "비빔밥을 비비기 전에 (고명으로 나온) 오이를 먼저 먹다가 작지 않은 돌을 씹었다"며 "치아 끝이 깨져서 치과에 세 차례 방문해 치료받았고, 아직도 이가 시린 증상이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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