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박현경·방신실·홍지원, 대유몽베르 첫날부터 격돌 [KLPGA]

백승철 기자 2023. 7. 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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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23)과 2023시즌 나란히 1승씩 거둔 홍지원(23), 방신실(19)이 명품 샷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달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홍지원은 올해 1승 포함해 3번 10위 이내 입상했고, 상금 5위에 대상 포인트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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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대회에 출전하는 박현경, 방신실, 홍지원 프로. 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23)과 2023시즌 나란히 1승씩 거둔 홍지원(23), 방신실(19)이 명품 샷 대결을 예고했다.



 



세 선수는 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고, 낮 12시 5분에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한 아픔이 있다. 올해 우승 없이 준우승 3회를 기록했고, 시즌 상금 4위, 대상 포인트 6위에 올라 있는 꾸준함이 돋보인다.



박현경은 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46위(241.59야드), 그린 적중률 18위(72.2%), 평균 퍼팅 21위(29.8개)다.



 



루키 방신실은 5월 말 E1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이후 참가한 4개 대회에선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우승 이전에 거둔 3위와 4위를 포함해 시즌 세 차례 톱10이다.



최근 몇 주간 신인상 포인트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방신실은 시즌 상금 10위, 대상 포인트 16위에 올라 있다.



또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264.39야드)에 그린 적중률 1위(78.3%)의 독보적인 샷 메이커이지만, 평균 퍼팅은 64위다.



 



지난달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홍지원은 올해 1승 포함해 3번 10위 이내 입상했고, 상금 5위에 대상 포인트 17위다. 



드라이브 비거리 118위(225.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위(87.4%), 평균 퍼팅 18위(29.7개)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박현경, 방신실, 홍지원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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