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111세 어르신에 장수 축하금…"과한 혜택"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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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최근 111세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이 전달됐는데요.
이 축하금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합니다.
최근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100세 이상 장수 노인에 대한 상징과 의미가 예전 같지 않은데, 세금으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건 지나치다는 겁니다.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선 이런 일회성 축하금이 아닌 노인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고민이 먼저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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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최근 111세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이 전달됐는데요.
이 축하금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합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난 3일, 관내 최고령인 111세 할머니에게 축하금 500만 원과 축하패 등을 전달했습니다.
축하금은 지난 5월 남구가 개정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건데요.
효도 수당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효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장려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해당 조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장수 노인들과 해당 가구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건데요.
최근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100세 이상 장수 노인에 대한 상징과 의미가 예전 같지 않은데, 세금으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건 지나치다는 겁니다.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선 이런 일회성 축하금이 아닌 노인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고민이 먼저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광주 남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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