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작년보다는 성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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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5만 7천33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71%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에 나섰음에도 성장세가 느려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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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5만 7천33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6일 시장조사업체인 모터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도 1년 전 5.4%에서 7.2%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71%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미 전역의 차량 대리점에 있는 전기차 재고는 9만여 대로 1년 전보다 4배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에 나섰음에도 성장세가 느려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9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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