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우승에 성공한 덴버, 저스틴 할리데이와 계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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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브라운과 그린의 빈자리를 할리데이로 메울 수 있을까? 덴버 너겟츠는 이번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를 차지했다.
레지 잭슨(188cm, G)와 디안드레 조던(211cm, C)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두 선수 모두 플레이오프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한 선수였다.
한편, 덴버는 이번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3명의 신인 선수를 뽑았다.
하지만 덴버는 과거 2라운드 출신인 요키치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든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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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브라운과 그린의 빈자리를 할리데이로 메울 수 있을까?
덴버 너겟츠는 이번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서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큰 위기 없이 시리즈를 승리하며 NBA 챔피언이 됐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니콜라 요키치(211cm, C)를 포함한 주전 라인업의 활약은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다. 덴버는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에서 동일한 주전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렇다고 주전 선수들만 잘한 것은 아니었다. 벤치에서 나오는 팀 내 최고의 식스맨 브루스 브라운(193cm, G-F), 베테랑 제프 그린(203cm, F), 루키 크리스찬 브라운(198cm, G-F) 등도 제 몫을 해줬다.
창단 첫 우승에 성공한 덴버의 목표는 자연스럽게 리핏으로 갔다. FA 시장에서 전력 유지 혹은 전력 보강을 한다면 덴버의 리핏 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덴버는 이번 FA 시장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시즌 평균 11.5점 4.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한 식스맨 브라운을 잡지 못했다. 그린 역시 휴스턴으로 떠났다. 두 명의 벤치 자원을 모두 잃은 덴버다.
레지 잭슨(188cm, G)와 디안드레 조던(211cm, C)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두 선수 모두 플레이오프에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한 선수였다.
그러던 중 덴버의 첫 외부 FA 계약자가 나왔다. 바로 저스틴 할리데이다. 할리데이는 리그에서 622경기를 출전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18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평균 4.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미 떠나보낸 선수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수준이 낮은 선수다. 이미 떠나보낸 선수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지 못했다.
한편, 덴버는 이번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3명의 신인 선수를 뽑았다. 다만 한 명만 1라운드 픽이고 나머지 둘은 2라운드 출신이다.
하지만 덴버는 과거 2라운드 출신인 요키치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든 팀이다. 그 외에도 자말 머레이(193cm, G) 그리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 역시도 드래프트를 통해 직접 성장시킨 선수들이다.
과연 주축 벤치 자원들을 떠나보낸 덴버가 육성을 통해 빈자리를 메울지, 혹은 다른 움직임을 통해 빈자리를 메울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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