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새 터널 건설에 9조원 지원…'역대 최고'

류선우 기자 2023. 7. 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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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허드슨강 밑 터널 건설 계획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뉴욕 허드슨강에 지어지는 새 터널에 역대 최고 보조금인 68억8천만 달러, 약 9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을 지역구로 하는 척 슈머 상원의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런 결정을 했다고 현지시간 6일 전했습니다.

허드슨강의 터널은 미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과 뉴저지주(州) 사이에 놓이는데,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터널이 건설되면 7만2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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