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오면 밀려나는 아스널 MF, 손흥민 전 소속팀행 임박…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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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널행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그라니트 자카가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카가 레버쿠젠으로 간다. 아스널과 레버쿠젠은 지난 5월 합의했고, 라이스가 아스널로 오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스널은 자카를 레버쿠젠으로 보내면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 이적료를 받는다. 또한, 2028년 여름까지 5년 장기 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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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널행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그라니트 자카가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카가 레버쿠젠으로 간다. 아스널과 레버쿠젠은 지난 5월 합의했고, 라이스가 아스널로 오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스널은 자카를 레버쿠젠으로 보내면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 이적료를 받는다. 또한, 2028년 여름까지 5년 장기 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카는 오랜 시간 아스널의 중원을 책임졌다. 아스널에서 통산 297경기 23골 29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아스널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했다.
그러나 신인들의 성장으로 자카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라이스가 온다면 그의 입지는 더 줄어드는 건 뻔했다. 출전을 위해 이적을 선택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라이스, 율리엔 팀버 영입으로 2억 파운드(약 3,330억 원) 넘게 투자했다. 자카 이적으로 다소나마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자카의 차기 행선지인 레버쿠젠은 독일의 오랜 강호이고, 손흥민의 전 소속팀으로 유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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