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중원 호흡 기대했는데' 실바, PSG 아닌 사우디행 유력... "주급 3배 오일머니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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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의 중원 파트너로 유력했던 베르나르두 실바(28)가 '오일 머니'의 유혹을 받고 있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이 실바에게 현재 맨시티 연봉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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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이 실바에게 현재 맨시티 연봉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실바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알 힐랄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3000만원)로 실바를 유혹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실바 측과 알 힐랄은 지난주 만나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바는 맨시티와 계약이 2년 남아있다. 실바는 유럽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지만 알 힐랄에서 후벵 네베스(26), 칼리두 쿨리발리(32)와 함께 뛸 생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을 시작으로 축구 스타들의 사우디행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이상 알 아흘리) 등이 거액의 돈을 보장받으며 사우디에 입성했다.
ESPN은 "맨시티는 실바가 떠나게 되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알 힐랄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도 실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지만 구체적인 금액 제안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실바를 무척 아끼지만 실바가 떠나기로 결정하고 괜찮은 조건이 들어온다면 기꺼이 놔줄 생각이다. 최근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실바의 맨시티 잔류 가능성은 낮다. 맨시티는 4500만 파운드(약 748억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831억원)를 제안이 들어오면 실바를 이적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는 PSG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하며 이강인과 실바를 중원에서 함께 호흡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아센시오가 스리톱에 서고 이강인과 실바, 마르코 베라티가 삼각편대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은 누노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맡고 주전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이강인과 실바가 다음 시즌 함께 뛰게 될지 실바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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