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절친' 이정재와 닮은꼴 행보..'보호자'로 감독 도전장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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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정재에 이어 올해는 정우성이다.
올해 '보호자'로 감독 데뷔에 나서는 정우성이 절친한 이정재에 이어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을까.
지난해 이정재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제 '보호자'를 통해 감독 출사표를 던지는 정우성이 연출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영화인'으로서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지, 절친한 이정재와 닮은꼴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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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정재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은 '헌트'는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화려한 영상미 등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고, 이정재는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헌트'는 435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정재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제42회 영평상 등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헌트'에서 이정재와 2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정우성 또한 오는 8월 15일 첫 연출작 '보호자'를 선보인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의도치 않은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에너지, 파워풀한 액션을 담았다.
'보호자'는 개봉 전부터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액션과 인상적인 촬영, 배우들의 호연이 눈에 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열일' 해온 배우다. '헌트', '증인', '강철비', '아수라', '신의 한 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이제 '보호자'를 통해 감독 출사표를 던지는 정우성이 연출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영화인'으로서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지, 절친한 이정재와 닮은꼴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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