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송석저수지서 밤낚시하던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김낙희 기자 2023. 7. 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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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송석저수지 내 수상 좌대에서 낚시 중이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3분께 'A씨(63)가 낚시 도중 중심을 잃고 물에 빠졌다'는 낚시터 주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1시간 만에 좌대 주변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있었으며 A씨 혼자 낚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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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구조대가 송석저수지 내 수색 준비를 하고 있다.(예산소방서 제공)/뉴스1

(예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송석저수지 내 수상 좌대에서 낚시 중이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3분께 ‘A씨(63)가 낚시 도중 중심을 잃고 물에 빠졌다’는 낚시터 주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1시간 만에 좌대 주변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있었으며 A씨 혼자 낚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손 쓸새 없는 상황’, ‘음주 상태였다’ 등의 동료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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