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의 프리시즌 훈련에 스타들 ‘눈물 쏙~’→1시간 반동안 �췍acon 테스트’에 파김치...‘나의 사전에 12위는 없다’

2023. 7. 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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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새로운 첼시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팀 재건을 위해 채찍을 들었다. 곧 시작하는 프리시즌 캠프에서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이미 그의 혹독한 훈련에 눈물을 흘린 선수들이 부지기수하고 한다. 첼시가 아니라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에서의 일이다.

영국 더 선은 ‘포체티노의 혹독한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스타들은 망가지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프리시즌이 시작되기전 첼시 선수단을 2주간 ‘잔인한 훈련 캠프’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그만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4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 후임으로 임시 사령탑에 올랐을 때 첫 마다가 “일부 첼시 선수들은 체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즌 막판 그만큼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인지 첼시는 시즌 12위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포체티노도 같은 생각이다. 포체티노는 부임 첫 주 동안 이러한 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의 예측이다.

포체티노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을 맡은 것은 2013년 시즌 사우샘프턴이다. 그는 당시 프리시즌 동안 선수들을 신병 훈련소에 집어 넣었다. 현재 에릭 텐 하흐가 영국의 특수부대 캠프에 입소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첼시 선수들도 마찬가지이다.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에 단내 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체티노의 훈련은 ‘셔틀 런 훈련’이다. 포체티노가 지은 이름은 가콘(Gacon)테스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저서 ‘용감한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서 이 훈련법을 소개했다.

그 방법을 보면 우선 선수들은 150m를 45초 동안 달리고 15초 휴식을 취한다. 150m를 45초동안 주파해야하기에 큰 힘이 들지 않는다.

이것 맛뵈기에 불과하다. 이후 45초마다 6.25m를 더 달려야하며 강도는 꾸준히 증가한다. 이런 과정을 짧게는 선수들은 결국 파김치가 된다.

전 사우샘프턴의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는 너무나 힘들어서 훈련을 잠시 중단하자고 요청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는 “동료들에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좀 쉬운 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고 큰소리쳤다고 한다. 하지만 훈련 강도는 더 강해졌다. 램버트는 “그는 나를 부수고 있었고 그는 나를 부수었다”고 술회했다.

또 다른 사우샘프턴 선수였던 켈빈 데이비스도 포체니토의 혹독한 훈련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한 세션은 1시간 15분 동안 이어졌다”며 “선수들은 휴식 시간에 ‘젠장, 나 죽을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기억했다. 달콤한 휴식도 잠깐, 선수들은 다시 일어서서 또 다시 뛰어야했다.


첼시 선수들도 아마도 프리시즌 캠프에서 이 같은 훈련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첼시 선수들은 7월말 미국 플로리다로 날아가 렉섬, 리버풀과 대결하고 시카고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대결한다. 프리미어 리그 개막 1주일을 남겨두고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포체티노. 프리시즌 동안 선수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킬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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