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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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7일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철도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 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말레이시아의 관심이 높은 철도자산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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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7일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철도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교통협력회의는 2019년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세번째 열리는 행사다.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 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말레이시아의 관심이 높은 철도자산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로템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MRT(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4분기 입찰공고 예정인 MRT 3호선 사업에도 현대로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 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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