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충격적인 의원님의 사진‥"유권자 속인 거 아닌가요"
[뉴스투데이]
파라과이 총선에서 상원 의원으로 당선된 한 여성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투표용지에 쓰인 사진과 실제 모습이 너무 달라서였다고 합니다.
한번 볼까요‥
왼쪽의 젊은 여성이 투표용지에 쓰인 후보자 사진이고요.
오른쪽 선글라스를 낀 중년의 여성이 지금 이 후보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같은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현재 50대의 나이지만 선거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20대 당시 사진을 보정해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와 사진이 너무 달라 당선 뒤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유권자를 속인 거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의원은 "요즘은 사진 찍을 때 필터를 많이 쓴다며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는데요.
황당하다는 비난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은 상원의원"이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투표할 때 후보자 얼굴 보고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유권자들의 과도한 반응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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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096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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