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인플레 걱정 덜었다… '물가전쟁' 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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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생산자물가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유럽 정치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미국 방송매체 CNN이 보도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유로존 생산자 물가가 하락했다"며 "지난 5월 유로존 공장도가격(제조회사가 도·소매 업자에게 거래한 가격)은 전년 대비 1.5%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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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유로존 생산자 물가가 하락했다"며 "지난 5월 유로존 공장도가격(제조회사가 도·소매 업자에게 거래한 가격)은 전년 대비 1.5%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유로존 생산자물가는 지난 4월 대비 1.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르스텐 브제스키 ING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유로존이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며 "디플레이션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예측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오는 9월에 있을 두 번의 (ECB)정책회의에서 ECB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고용 시장에 미친 후유증이 지속되는 점도 물가에 상승 압박을 계속 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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