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관객들 "뽀뽀해" 요청에 ♥이상순과…화사 '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에로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화사의 '멍청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 내내 끈적한 가창과 매혹적인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효리는 노래 후반부에는 이상순 옆으로 다가가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춤을 추듯 다가가 가볍게 입을 맞춰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에로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광주 공연에서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화사의 '멍청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전 이효리는 기상 악화로 제주에서 배를 타고 온 이상순을 보고 울컥하며 "배가 떠서 너무 다행이야"라고 말하다가 "어제 다른 친구랑 리허설했는데 좋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오빠 옷도 노출 있어야지"라는 이효리의 장난에 "바지 안 입고 나가야지"라고 답하며 결혼 10년 차의 티키타카를 뽐냈다.
첫 무대 주인공은 이효리와 이상순이었다. 화사는 "농익은 진정한 팜므파탈을 보여주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셔츠 단추를 풀고 가슴팍을 드러낸 이상순은 일렉 기타를 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란제리풍의 핫핑크 의상을 입은 이효리가 등장해 의자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노래 내내 끈적한 가창과 매혹적인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효리는 노래 후반부에는 이상순 옆으로 다가가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이상순을 바라보며 "나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라는 가사를 읊고는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무대를 본 화사는 "눈물이 핑 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효리는 무대를 마친 후 "이 곡은 사심으로 선곡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되면 부부 사이는 친구나 가족같이 너무 좋다. 하지만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남편이 기타를 치는 모습 너무 섹시하지 않나. 저도 설렜고 연습하면서도 설렜다.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리의 소감을 들은 관객들은 "뽀뽀해"를 외쳤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춤을 추듯 다가가 가볍게 입을 맞춰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경찰, 내가 범인인 줄"…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검거 비화 공개 - 머니투데이
-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의미심장 글 "상처준 사람, 죗값 치를 것" - 머니투데이
-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선우은숙, '재혼남' 유영재에 또 불만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이상순과 농염한 '멍청이' 무대…화사 "이건 40금" - 머니투데이
- '연봉 40억' 나영석, 16년째 타는 차량 뭐길래…"이게 유튜브각"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60% 추가 관세' 의식한 시진핑? '反트럼프' 외교전선 구축 행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