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리비안은 6%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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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가 깜짝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대부분 하락했으나 리비안은 6%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리비안이 경쟁업체인 피스커와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에 이어 스웨덴의 전기차 업체 이테리노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이 같은 호재가 잇따름에 따라 리비안은 최근 연일 랠리하고 있으며, 이날도 다른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하락했으나 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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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깜짝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주도 대부분 하락했으나 리비안은 6% 가까이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5.82% 급등한 21.62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리비안과 관련해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비안은 주초 지난 2분기 모두 1만264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만1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리비안은 또 같은 기간 모두 1만3992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4597 대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안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전기 밴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지난 5일 아마존 유럽지사에 전기밴 30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배송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리비안이 경쟁업체인 피스커와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에 이어 스웨덴의 전기차 업체 이테리노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이 같은 호재가 잇따름에 따라 리비안은 최근 연일 랠리하고 있으며, 이날도 다른 전기차 업체가 일제히 하락했으나 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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