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수주 돕는다” 국토부-말레이시아, 서울서 교통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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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말 교통협력 MOU'를 체결해 교통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국토부는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및 면담 등을 통해 고속철도, ITS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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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말 교통협력 MOU’를 체결해 교통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국토부는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및 면담 등을 통해 고속철도, ITS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이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 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하고,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우리 기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37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MRT(Mass Rapid Transit) 2호선 전동차 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4·4분기 입찰공고 예정인 MRT 3호선 사업에도 현대로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지원 활동에 나선다.
국토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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