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서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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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중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말레이시아와 주요 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19년 3월 한국·말레이시아 교통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2020년 12월 처음 열렸다.
국토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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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중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말레이시아와 주요 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19년 3월 한국·말레이시아 교통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2020년 12월 처음 열렸다. 2차 회의는 지난해 11월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한다.
또 말레이시아의 관심이 큰 철도 역사, 부지 등 철도자산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인 현대로템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철도 공기업 MRT 2호선 전동차 사업을 기반으로 후속 사업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현대로템은 올해 4분기 입찰공고 예정인 MRT 3호선 사업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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