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10% 하락한 276.54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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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재확인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도 2% 이상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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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재확인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도 2% 이상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10% 하락한 276.54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07%, S&P500은 0.79%, 나스닥은 0.82% 각각 하락했다. 이는 깜짝 고용 지표가 또다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날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49만7000개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2만개)를 두 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이는 또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폭 증가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같은 지표 발표 직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2%까지 반영했다. 전일에는 90%였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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