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200억 넘는 헬기 가격 듣고 “재석이 형 하나 사라 그래야겠다” [관출금]

2023. 7. 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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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200억이 넘는 헬기 가격을 듣고 유재석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찾아 헬기 격납고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세형은 관계자에게 “그동안 보신 많은 헬기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게 있다면 어떤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관계자는 “소형무장헬기가 돌고래처럼 생겼다. 어떤 사람은 북한군이 쏘려고 해도 너무 예쁘게 생겨서 못 쏘겠다고 얘기한다”라며 소형 무장 헬기(LAH)에게 애정을 표했다.

관계자는 “작년에 개발이 끝났다. 마지막 2년 동안 개발 사업 관리 팀장을 했다. 그래서 더더욱 애정이 간다”라고 털어놨다.

관계자의 말을 들은 이이경은 “팀장님은 아실 거 같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소형 전투 헬기, 이건 얼마냐”라고 물었다.

당황하는 관계자에게 양세형은 “왜냐면 쟤가 지금 하나 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관계자는 “어차피 못 팔 건데”라며, 소형 전투 헬기의 가격이 200억이 넘는다고 밝혔다.

헬기의 가격을 들은 김종국은 “개인적으로도 살 수 있냐”고 물었고, 관계자는 군용만 아니면 구입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재석이 형 먼저 하나 사라 그래야겠다”라고 유재석을 언급했다. 그러자 관계자는 “조종사는 나로 해달라”라고 요청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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