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나미꼬 캐스팅 비하인드 “유민보다 더 일본인 같다고” (살아있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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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이세은, 조상구, 장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은은 '야인시대' 속 나미꼬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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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세은이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이세은, 조상구, 장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은은 '야인시대' 속 나미꼬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실감 나는 연기 탓에 일본인으로 오해받았다는 이세은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오디션을 봤을 때 일본인 배우 유민 씨가 있었다. 감독님이 '유민 씨는 한국 사람 같고 세은이가 더 일본 사람 같다'면서 저를 캐스팅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세은은 나미꼬의 명대사를 재현하기도. 이를 지켜보던 '시라소니' 조상구는 "똑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상구는 "저는 2부부터 나왔는데 현장 답사에서 세은 씨를 처음 봤다. 화면으로 보던 그 눈망울이 앞에 있으니까 가슴이 덜컹했다"고 회상했다.
이세은은 근황에 대해 "결혼을 해서 벌써 아이가 두 명이다.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가 17개월 됐다"며 "아이가 둘이 되고 집이 복작복작하다 보니까 육아 스트레스가 있다.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 행복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부로 살면서 여배우 자아가 튀어나오는 순간은 없을까. 이세은은 "첫째를 매일매일 학교에 데리러 가고 하다 보니까 꾸밀 시간이 없다. 목 늘어난 티셔츠에 마스크 끼고 슬리퍼 신고 가니까 아무도 나를 몰라볼 줄 알았다. 그런데 어머님들이 이미 알고 계시더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인석은 "개인적으로 앞이마가 시그니처 이마라서 아무리 가리셔도 다 알아본다"고 말해 이세은을 흐뭇하게 했다.
'엄마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아냐'는 질문에 이세은은 "어느 날 첫째 친구가 지나가면서 '너희 엄마 유명하다며?' 이러고 가더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첫째가 가르쳐줬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째가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니까 엄마가 TV에 많이 나왔으면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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