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가짜 명품에 낚인 김숙, 홍진경 B사 지갑 선물에 의심→감동(홍김동전)[어제TV]

서유나 2023. 7. 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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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홍진경이 건넨 진짜 명품 선물에 감동 받았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4회에서는 김숙 생일 특집이 이뤄졌다.

이후 이뤄진 생일 선물 전달식, 조세호는 명품 박스로 두 번이나 김숙을 낚시했다.

물론 김숙은 조세호가 건넨 진짜 선물 벙거지도 좋아하긴 했지만, 그 뒤에 또 다시 홍진경의 선물로 명품 B사 브랜드 종이가방이 등장하자 긴가민가 하며 의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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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숙이 홍진경이 건넨 진짜 명품 선물에 감동 받았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4회에서는 김숙 생일 특집이 이뤄졌다.

이날 주우재는 오프닝 중 "7월 6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는 PD의 의아한 질문에 "저는 안다. 제 아버지 탄신일이다. 예능의 아버지 김숙"이라고 답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반면 홍진경은 "숙 언니 생일인 줄은 몰랐고 저희 남편 생일. 난 언니 생일 겨울인 줄 알았다"며 김숙의 생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런 홍진경은 8월인 조세호의 생일은 7월, 4월인 장우영의 생일은 5월, 11월인 주우재의 생일은 9월로 전부 잘못 알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래도 홍진경이 김숙을 생각하는 마음은 '찐'이었다. 이후 이뤄진 생일 선물 전달식, 조세호는 명품 박스로 두 번이나 김숙을 낚시했다. H사 브랜드 박스엔 본인의 양배추 시절 얼굴이 박힌 티셔츠를, R사 시계 브랜드 박스엔 시계가 그려진 팔토시를 넣어오는 정성스러운 장난을 선보인 것.

물론 김숙은 조세호가 건넨 진짜 선물 벙거지도 좋아하긴 했지만, 그 뒤에 또 다시 홍진경의 선물로 명품 B사 브랜드 종이가방이 등장하자 긴가민가 하며 의심을 했다.

하지만 선물을 풀어보니 등장한 건 진짜 B사 지갑. 홍진경이 "내가 재미를 생각 못 했다. 진지하게 샀다 그냥"이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오히려 "진지한데 재밌다"고 답했고 김숙도 무척 감동받아 했다.

한편 장우영은 손편지를 쓴 2PM LP를 선물하며 "연예인이자 희극인이자 최고의 인생 선배, 부산의 자랑 김숙 누나. '홍김동전'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된 건 평생의 영광"이라며 "우리 숙이 누나 곡 평생 연예인 해주세요"라고 청해 김숙에게 "기특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손편지를 못 써 와 스스로를 "죽일 놈"이라고 자책한, 김숙을 '예능의 아버지'라고까지 꼽은 주우재는 여름에 물 닿을 일이 많은 김숙을 위해 귀여운 아쿠아 슈즈를 선사했다. 딱 맞는 사이즈에 김숙은 "역시 주우재가 고르면 뭐가 다르다"며 기뻐했다. 정말 친남매 같은 '홍김동전' 멤버들의 서로를 향한 애정이 훈훈함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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