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와 약혼 줄리엔강, 방 7개+화장실 4개 집 구입‥결혼 초읽기?(홈즈)[어제TV]

이하나 2023. 7. 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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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약혼을 발표한 줄리엔강이 헬스 트레이너, 운동 마니아 예비 부부 의뢰인에 동질감을 느꼈다.

7월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줄리엔강과 권혁수, 소유가 출연해 7~8억원 대 신혼집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줄리엔강은 최근 직접 발품을 팔아 캐나다에서 집을 하나 샀다고 고백했다. 줄리엔강이 공개한 집은 컴퓨터 바탕 화면 속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캐나다 자연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집이었다. 박나래가 집 시세에 대해 묻자, 줄리엔강은 “밴쿠버에서 샀으면 아마 70억 원 정도였을 거다. 완전 시골이어서 훨씬 더 싸다”라며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방 7개에 화장실이 4개라고 밝혔다.

헬스트레이너 예비 신랑, 운동 마니아 예비 신부 의뢰인은 서울 강남, 경기도 성남 지역에 홈 트레이닝 공간이 확보된 방 2개 이상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먼저 권혁수, 소유가 나선 덕팀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2021년 올 리모델링 된 ‘싹 다 고쳤소유’ 매물을 소개했다. 발코니를 아치형 가벽으로 바꿔 카페 분위기로 만든 이 매물은 확 트인 거실과 발코니, 깔끔한 화이트톤 주방과 방이 있었고, 욕실에는 샤워할 때 편하게 사용 가능한 의자가 벽에 달려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9천 8백만 원이었다.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줄리엔강이 26cm 키 차이를 뛰어넘은 호흡을 자랑했다. 의뢰인의 직업이 공개 되자 최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약혼한 줄리엔강은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 뭔가 공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 인프라 다 줄리엔’ 매물은 간단한 운동이 가능한 우드&화이트 톤의 널찍한 거실과 함께 원룸을 쓰리룸으로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었다. 바닥 공사로 각 공간마다 난방이 개별 조절 가능하다고 설명하는 양세형의 모습에 김숙은 “양세형 코디는 같이 집을 봐야 하는데 (줄리엔강) 가슴을 보고 얘기를 한다”라고 지적했다. 양세형은 “좋은 건 목 주름이 없어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줄리엔강은 목디스크가 생겼다고 반박했다. 해당 매물은 매매가 8억 9천만 원이었다.

덕팀 매물 2호는 성남 위례신도시의 ‘널 위례 준비했어’ 매물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건물이라 문화 및 편의 시설이 총집합 됐고, 통창 거실에 널찍한 침실, 홈짐하기 적당한 공간까지 방도 3개나 있었다. 소유는 코어 쪽이 고민이라는 권혁수에게 플랭크를 하라고 지시했다. 권혁수가 힘들어하자, 줄리엔강은 “저는 일주일 한다. 그 자세로 잔다”라고 허풍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 매물은 매매가 8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서울 성동구 송정동의 2019년에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중랑천 보고 중량 쳐’ 매물을 소개했다. 넉넉한 붙박이장과 아늑한 우드톤 거실에 이어 ㄱ자 모양 간접등 포인트, 거실 창 밖으로 보이는 중랑천 등이 특징이었다.

집 소개 도중 양세형과 줄리엔강은 홈트 적합도 테스트를 했다. 줄리엔강은 대결을 위해 운동복으로 환복을 하고 나왔고, 양세형은 “이두 운동할 때 뒤로 더 당겨야겠다”라고 견제했다. 1분 푸시업 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양세형이 18개 차로 줄리엔강을 제쳤다. 양세형은 “하면서 자존심 상한 게 형은 팔이 길어서 ‘쭈우욱 쭉’ 이건데 나는 ‘떼잇 떼잇’ 이랬다”라고 비교하며 씁쓸해 했다. 이 집은 매매가 7억 4천만 원이다.

신중하게 최종 매물을 상의한 결과 복팀은 ‘잠실 인프라 다 줄리엔’, 덕팀은 ‘널 위례 준비했어’를 선택했다. 그러나 의뢰인은 ‘싹 다 고쳤소유’를 선택했고 “혁수 형님이 화장실에 앉아 계셨을 때 저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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