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잘생긴 아들에 ♥하희라 관심 뺏겨 찬밥 신세 질투심 울컥(세컨하우스2)[어제TV]

서유나 2023. 7. 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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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잘생긴 아들을 대동하며 찬밥 신세가 돼 울컥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6회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들 최민서와 함께 공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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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수종이 잘생긴 아들을 대동하며 찬밥 신세가 돼 울컥했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 6회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아들 최민서와 함께 공사에 나섰다.

지난 공사에서 일손이 부족해 애를 먹었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날 장남 최민서를 대동하고 전북 진안을 찾았다. "저번에 우리가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힘 쓰는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처럼 했는데 오늘 도와줄 저희 아들"이라고. 지난 공사 고생이 컸던 최수종은 "최민서 씨가 방학이라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배 안 고파? 선크림은 발랐다 그랬지. 이따 작업복 입고 한 번 더 발라. 피곤하지 않니, 괜찮아?"라며 하희라가 계속해서 아들 걱정만 이어가자 울컥했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 아드님과 오시니 나한테 신경 안 쓰고 그렇게 최민서 씨에게만 신경쓰냐. 아빠들이 다 혼자 잘하진 않는다"고 귀엽게 질투심을 내비치더니 급기야 최수종, 최민서를 '좌 청룡 우 백호'에 비유하는 하희라에게 "좌가 누구고 우가 누구냐"고 따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의 아들 최민서는 마을 주민 모두의 관심의 중심에 섰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떡 선물을 돌리는 과정 최민서를 마주한 주민들은 "아들만 바라봐도 배부르다", "눈이 이쪽으로 간다", "인물 보라. 화면이 살겠다",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때도 최수종은 "참내"라며 질투심을 내비치더니 하희라의 "아빠 닮은지 모르겠는데 다 아빠 닮았다고 하더라"는 말에 "아니 전혀"라고 몰래 투덜거려 웃음을 이어갔다.

공사 중에도 최수종의 질투가 끓어오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수종, 최민서는 한창 지붕 작업을 이어가다가 아래에 있는 하희라에게 물병을 던져달라고 부탁했다. 누가 먼저 받겠냐고 물은 하희라는 먼저 최수종을 목표로 던졌는데, 물병은 바로 최민서의 손으로 전달됐다. 하희라는 "미안하다. 말은 아빠였는데 마음이 거기로 갔나보다"라고 해명,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물병을 주려 했지만 실패했고 최수종은 "아들한테는 그렇게 딱 손에 잡히게 주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래도 최수종은 이후 전달받은 물을 최민서와 건배까지 하며 시원하게 마셨다.

예고편에서는 작업을 마친 최수종이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 식사를 하며 최민서에게 "여자친구 만날 수나 있을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잔뜩 쏟아내 그 대답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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